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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천천히 잊었으면”…,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손잡고 눈물(‘조선의 사랑꾼’)

가수 태진아가 ‘조선의 사랑꾼’에 출격해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고백한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12일 설 특집 방송에서 아내 이옥형 씨와 태진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진아의 대표곡 제목이기도 한 애칭 ‘옥경이’로 더 유명한 이옥형 씨는 현재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낸 주인공이다.방송에서는 이옥형 씨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태진아, 이옥형 부부의 일상생활이 공개된다.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를 위한 태진아의 눈물겨운 노력과 진심어린 행동들은 스튜디오의 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최성국까지 숨죽이게 할 전망이다.예고편에서는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은 태진아의 모습도 공개된다. 아내 이옥형 씨를 “내 인생의 99%”라고 표현한 그는 5년 전 갑자기 치매 진단을 받은 아내에게 “나를 천천히 잊었으면 좋겠다”고 유일한 소망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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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강수지 “♥김국진, 독신으로 살 줄…사람 만들었다” [일문일답]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부부가 현실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출연하는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일문일답이 23일 공개됐다.서로를 ‘평범한 사랑꾼’과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라고 표현한 ‘국수부부’는 지난 18일 첫 회에서 김지민, 황보라와 4MC를 이뤄 남다른 입담과 공감 능력을 자랑했다. 이들이 보여줄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 또한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화제몰이 중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낱낱이 공개 예정이다.-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운다면?김국진 “나는 조선의 ‘평범한’ 사랑꾼이다. 저는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대단한 사랑을 하거나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그냥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살고 또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강수지 “나는 조선의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다. 남편은 늘 저만 보면 웃는다.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재밌다고 한다. 배우자인 남편을 늘 웃게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남편에겐 제가 하나밖에 없는 사랑꾼이지 않나.”- 김국진이 ‘조선의 사랑꾼’ 시리즈의 숨은 설계자라고 들었는데. 그동안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김국진 “설계자라기보다는 그냥 묵묵히 ‘조선의 사랑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즌에 함께하게 된 성국이의 경우도 좋은 사람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특별하게 해준 것은 없다. 대신 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늘 지켜보고 있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어떤 과정을 거쳐 출연하게 되었나.김국진 ”수지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은데 바깥 나들이를 한 적이 오래 됐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수지랑 나들이 좀 할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왔고, 수지랑 나들이하는 느낌처럼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하게됐다.“강수지 ”SBS ‘불타는 청춘’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이승훈 CP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남편도 그렇고 이승훈 CP도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있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큰 부담감 없이 출연 결정을 했다.- 서로에게 본인이 어떤 배우자인지.김국진 “제가 수지에게 어떤 배우자인지는 수지가 더 잘 알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말하면 수지는 저를 변화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수지가 부탁하거나, 제안하는 것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하게 된다. 그렇지만 제가 수지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전히 달라질 순 없으니 약간은 변화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웃음)강수지 ”남편에게 저는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닐까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제가 남편을 사람 만들었다고 한다. 이전엔 혼자서 냉장고 문도 못 열던 사람이 저와 함께 살면서 지금은 스스로 밥도 퍼서 먹고, 물도 떠서 먹고, 설거지도 정말 잘한다. 이 외에도 저를 통해 달라진 모습들이 많은데...저로 인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좋은 변화를 하고 있으니 저는 남편에게 꼭 필요한 배우자인 것 같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예정인가.김국진 ”‘조선의 사랑꾼’이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텐데, 시청자들이 그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저렇게 사랑하는구나’, ‘저렇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강수지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저의 모습이 비치지 않을까. ‘조선의 사랑꾼’에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 시청자 여러분도 어느새 저희와 함께하고 계셨으면 좋겠다. 우리 방송을 통해 가까이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으면 좋겠다.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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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가수냐 뉴스타냐.. TV조선vsMBN, 트롯대전 승자는?

현역 가수의 재발견이냐.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냐. MBN ‘현역가왕’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TV조선 ‘미스트롯3’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한다. 두 프로그램의 방송 날짜는 다르지만 같은 트롯 경연 프로그램인 데다 방송하는 두 채널이 경쟁관계인 만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현역가왕’은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해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 방송한 3회가 10.4%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현역가왕’은 여성 트롯 오디션으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한 서혜진 PD 사단이 내놓은 신작이다.이들은 이제 트롯 명가로 자리를 잡은 TV조선에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트롯 신드롬을 주도한 제작진이다. 서혜진 PD는 이후 TV조선에서 나왔고 MBN ‘불타는 트롯맨’을 제작, ‘미스터트롯2’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불타는 트롯맨’ 최고 시청률은 16.6%, ‘미스터트롯2’ 최고 시청률은 24%였다. 다만 이때는 ‘미스트롯’과 비슷한 방식으로 정면승부를 봤다면 이번 ‘현역가왕’은 다르다. 이름 그대로 기성 가수들이 등장해 경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곧 방영될 ‘미스트롯3’과 차별점이 있다. 특히 실전 경험이 많은 기성 가수들이 나올 경우 전체적으로 무대 퀄리티가 높아진다. 덕분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풍성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현역가왕’ 1화에는 현역 16년 차인 김양부터 현역 1일 차인 마스크걸까지 총 33인이 등장했다. 화제의 순간도 나왔다. 가수 한봄은 만삭의 몸으로 무대 위에 올라 임신 9개월 째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무거운 몸임에도 간드러진 창법으로 총 30버튼 중 26버튼을 얻었다. 또 2화에서 전유진이 부른 ‘꼬마 인형’은 하루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53만뷰를 돌파하고, 실시간 급상승 1위 동영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발라드 여왕’ 린의 트롯 도전부터 ‘미스트롯2’ 참가자였던 ‘현역가왕’ 막내 김다현의 무대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무대는 마치 과거 MBC ‘나는 가수다’의 트롯 버전 같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MC 신동엽의 재치 있는 입담도 인기를 견인하는 요소다. 신동엽은 현역들의 살벌한 기 싸움을 보며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방송용이 아닌 것 같다”, “제가 버튼 안 누르는 거 다 봤다” 등 긴장된 경연 분위기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미스트롯3’는 아는 맛으로 승부를 본다. ‘미스트롯’ 시즌1, 2는 각각 최고 시청률 18.1%, 32.9%를 기록했다. 시즌2 우승자 양지은은 시즌1 우승자 송가인 보다 화제성이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즌2가 시즌1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시청률 상승을 그렸다는 건 ‘미스트롯’ 시리즈에 대한 팬층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이처럼 시리즈 예능의 경우 시청률이 어느 정도 보장되지만, 대중에게 ‘식상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에 ‘미스트롯3’ 제작진은 ’미스&미스터트롯’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룰은 이러하다. 72명 참가자는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데스매치가 성사된다. 제작진은 “독해진 룰만큼 72인 참가자들이 제대로 독기를 품고 녹화에 임했다. 예상보다 더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고, 반전의 결과들이 쏟아졌다”고 귀띔했다. 또 제작진은 참가자들을 심사한 마스터 군단에 힘을 쏟았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 군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연 ‘현역가왕’이 지금의 상승세를 쭉 이어갈지, 혹은 ‘미스트롯3’가 아는 맛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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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마스터 박칼린 “이미자·김연자 같은 가수 찾을 것”

‘미스트롯3’ 박칼린이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길은 같다고 ‘호랑이 심사’를 예고했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진은 7일,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끄는 음악 감독이자 이번 시즌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박칼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박칼린은 “새로운 장르를 섞어 트롯이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봤다. 다양하게 바뀌는 트롯에서 날아다닐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했다”며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애청한 이유를 밝혔다.처음 마스터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참가자들에게 가감 없이 매서운 조언을 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수락했다고. 박칼린은 “고민이 많았지만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인물을 찾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박칼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심사로 ‘호랑이 마스터’라고 불린다. ‘미스트롯3’에서도 박칼린 그대로의 심사는 이어진다. 박칼린은 “음정, 박자는 물론이고 노래에 대한 해석, 무대매너 등 종합적인 영역을 살펴볼 것”이라며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그 길은 같다고 생각한다. 이미자, 김연자, 진성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국악 작곡을 전공했지만, 평소 트롯에 대한 조예도 깊은 박칼린. 그는 “트롯은 우리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음악이다. 훅 들어와서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이 트롯”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칼린의 심사 기준은 명확하다.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완벽해야’ 한다는 것. 더욱이 트로트는 누구보다도 대중에게 빨리, 그리고 가깝게 가는 음악이기 때문에 가창자의 실력이 더 뛰어나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박칼린은 “음정, 박자, 해석 등등 기능적인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춰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흔히 말해서 무대를 갖고 놀 수 있다. 그래야 노래라는 예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장르가 트롯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음악과 관객에 대한 예절이 있는 좋은 인성의 가수를 찾겠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이 정말 정확하다”라면서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수들에게 채찍질을 해야 한국 트롯를 오랫동안 이끌어갈 명가수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미스트롯3’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초호화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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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X김지민 ‘조선의사랑꾼2’ MC 합류

배우 황보라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TV조선 예능 ‘조선의사랑꾼2’ MC로 호흡한다. TV조선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황보라, 김지민이 MC로 합류한다. 시즌1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앞서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가 ‘조선의사랑꾼2’ MC로 발탁된 가운데, 절친인 황보라, 김지민이 합류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조선의 사랑꾼2’는 12월 중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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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K포럼' 제대로 즐기기…스타들이 전하는 K현장부터 포토존까지

전 세계가 ‘K’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다음 시대를 논의할 적기다. 이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로 마련한 ‘2023 K포럼’에서는 ‘K’의 다음, 즉 ‘비욘드K’를 짚을 수 있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스타들이 전하는 ‘비욘드K’ 가능성‘2023 K포럼’에서는 ‘K’의 현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 및 패널로 대거 참석한다. 기조연사를 맡은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영화계의 거장 윤제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오징어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과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연예인들도 다수다. ‘윤식당’에 이어 ‘서진이네’를 통해 한국음식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직접 나섰던 이서진을 비롯해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론칭해 비즈니스 기반을 닦은 개그맨 허경환, 배우면서 미술작가로도 활동 중인 황보라가 세션에 참여한다. 이서진은 1세션 ‘K콘텐츠를 통한 대한민국 브랜드 세계화 전략’에서 콘텐츠와 브랜드의 효과적인 결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허경환은 ‘K푸드, 브랜드에 스토리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세션에서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와 함께 모더레이터를 맡아 자신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패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행을 할 예정이다. 황보라는 ‘K아트, 콜래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라는 주제의 4세션에서 아트와 산업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4세션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김형석 프로듀서이 모더레이터, 아티스트 찰스장이 패널로 각각 참여해 실제 사례를 이야기한다.◇ ‘K’의 미래, 영감을 나눠라행사장인 그랜드볼룸 앞에는 ‘비욘드K’를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각 작품들은 포토존으로 활용돼 참석자들이 ‘2023 K포럼’의 의미를 되새기는 매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4세션 ‘K아트, 콜래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에 연사로 참여하는 찰스장은 자신의 해피하트 캐릭터를 ‘2023 K포럼’에 맞춰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해피하트 캐릭터는 무한긍정의 상징이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심장을 표현한다.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도 열정과 호기심을 통해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K콘텐츠와도 일맥상통한다. 찰스장은 “대한민국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면서도 K문화로 특유의 매력을 아름답게 피워다”며 “해피하트 캐릭터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K문화의 무한긍정 에너지와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찰스장은 국내외에서 평면작업, 콜래보레이션, 스트리트 아트, 전시기획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중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삼성 ‘갤럭시 노트’의 TV광고에 출연하고, 가수 조권, 아이돌 그룹 빅스, 한국도자기 그리고 패션 브랜드 페르쉐를 비롯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는 등 젊은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시각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풍선과 공기를 재료로 공기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홍석 작가는 ‘K-화(花)’라는 작품을 전시한다. 고홍석 작가는 손의 감각에 의지해 풍선을 활용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공기의 특성상 한시적일 수밖에 없는 작업의 과정을 퍼포먼스적인 작업으로 승화한 작가다.‘K-화’는 기하학적 형태인 원의 구도로 원이 주는 안정, 포용, 집중 등 시각적 느낌과 무한하고 완전한 순환의 의미를 담는다. 원은 세계를 상징하며 전세계에 K문화가 꽃을 피우는 문화 황금시대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게 고홍석 작가의 설명이다. 원의 구도와 고홍석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애플바니와 애플베어가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작품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K포럼’은 오후 1시 20분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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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황보라 “조용필·대장금의 한류, 이젠 나까지 영향”

“조용필 선배님 같은 몇몇 훌륭하고 뛰어난 분들이 만들었던 한류가 이제 무척 많은 분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K콘텐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배우 황보라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K콘텐츠의 전망을 이처럼 무척 밝게 점쳤다. 데뷔한 지 20여년. 정식 해외 진출도 하지 않은 자신과 같은 배우에게까지 한류의 영향력이 닿고 있다고 했다.황보라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1회 K포럼(Korea Forum 2023)에 참여한다. 황보라는 ‘K아트, 콜래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라는 제목의 4세션에 팝아티스트 찰스장, 박민경 글로벌아트어드바이저, 명지윤 경남제약스퀘어 팀장과 함께 연사로 초청을 받았다. 이 세션은 예술과 문화-브랜드-기술의 접목 시대를 맞아 K아트 세계화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브랜드 콜래보레이션 사례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황보라는 K콘텐츠의 최전선에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뿐 아니라 평소 미술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K파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2023년 현재 K콘텐츠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이 K콘텐츠를 소비한다. 세계 190여개국에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에 따르면 190여개국 2억 3000만 가구 가운데 60%가 K콘텐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면적이지만 제 경우가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해외에 나갔을 때 저를 알아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일본도 그렇고 얼마 전 괌에 갔을 때도 현지인들이 저를 ‘일타 스캔들 단지 엄마’라고 부르더라고요. 사실 제가 해외 진출을 한 배우도 아니잖아요. OTT, 유튜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세계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예능을 보고 계시다는 걸 체감했죠.”황보라는 이막강한 K콘텐츠의 힘을 찾을 수 있는 예시로 자신을 들었다. 지난 20여년 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는데 요즘처럼 해외에서 유명세를 치렀던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해외에 나갔을 때 현지인들이 나를 알아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황보라는 이 같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단기적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금까지 한류와 K콘텐츠는 계속해서 발전해왔고, 그 저변 역시 서서히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그것은 그만큼 한류의 기반이 단단하게 다져졌다는 뜻이라는 게 황보라의 설명이다. 대중문화콘텐츠에서 시작된 ‘K열풍’이 점차 다른 문화적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저는 앞으로 K콘텐츠의 분야가 더욱 확장되면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거 조용필 선배님을 비롯한 몇몇 뛰어난 가수들이 일본에 진출하고, ‘대장금’이나 ‘올드보이’ 같은 작품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게 현재까지 이른 것이잖아요. 이제는 한국의 대중문화뿐 아니라 한국 음식,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한국의 명승지를 외국 분들이 궁금해해요. 그런 궁금증이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황보라는 이것이 “세계인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한국을 만나지 않고 한국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사례”라고 짚으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K콘텐츠의 미래 가능성 역시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물론 과제는 있다. K콘텐츠 발전이 문화 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공통적 인식을 갖고 K콘텐츠의 발전이 누구 하나의 이익이 아닌 국가 브랜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이해를 공유하는 것이다. 또 K콘텐츠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SNS 등 개인 미디어를 통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실 검증 등도 필요하다고 황보라는 강조했다.“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2023 K포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K’라는 브랜드 아래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K컬처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포럼에서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3 K포럼’을 통해 많은 분들이 K컬처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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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김형석 “방탄소년단, K팝의 전환점…음악을 넘어 사상을 함께 만들었죠”

“옛날에는 해외 작곡가와 협업할 때 저희가 메인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해외에서도 K팝을 존경하고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죠. 지금은 아이돌 그룹 중심이지만, 좋은 가수들이 정말 많은 만큼 시장은 더 넓어질 거라 생각해요. K팝의 도약은 이제부터 시작 아닐까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만 1400곡. 신승훈 ‘아이 빌리브’,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나윤권 ‘나였으면’ 등 한국 발라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있다. 바로 김형석이다. 발라드, 댄스, 아이돌 음악 등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가 활기를 띤 1990년대부터 디지털화가 진행된 2023년까지 꾸준히 음악을 하고 있는 김형석을 최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글로벌 무대에서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 대중음악이 이제는 ‘K팝’이라는 명칭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일본, 중국, 아시아 국가를 넘어 대중음악 시장 규모 전세계 1위인 미국에서까지 K팝 아티스트들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다. 여러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를 넘어 막대한 경제적 효과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K팝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이라 할 만하다.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제1회 K포럼(Korea Forum 2023)을 개최하며 김형석을 초청했다. K포럼은 K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확대 재생산돼 글로벌 시장에서 ‘K’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형석은 ‘K아트와 콜라보로 비즈니스를 창조하라’라는 제목의 4세션에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찰스장 팝아티스트, 박민경 글로벌아트어드바이저, 명지윤 경남제약스퀘어 팀장, 황보라 배우 겸 미술작가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본래 클래식을 전공한 김형석은 같은 대학교 선배였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가사에 반해 대중음악으로 전향을 결심했다. 이후 이문세,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박진영 등 유명 가수들의 발라드 노래를 다수 작곡하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룹 베이비복스의 여러 히트곡도 만들며 아이돌 음악도 성공시켰다. 1990년대부터 가요계에 몸 담아온 김형석은 오늘날의 K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았다. “2000년대 초 드라마를 통해 처음 한류가 시작됐어요. 당시 mp3가 생기고 음악 산업이 디지털화되면서 기존의 CD나 테이프 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간 암울한 시대였죠. 그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아이돌을 만들어냈어요. H.O.T.가 그 시초죠. 이 아이돌이 다방면에서 매출을 만들며 시장을 살린 셈이에요. 이후 2세대 동방신기, 3세대 방탄소년단까지 K팝의 부흥기가 시작됐어요.”김형석은 K팝이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수 십년 동안 여러 아티스트, 기획자, 프로듀서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대를 지나며 K팝이라는 문화가 조금씩 형성되고 발전돼 왔지만, 김형석이 생각하는 ‘K팝의 전환점’이 된 대표적인 아티스트는 역시나 방탄소년단이었다.“이전에는 해외에서 국내 아이돌을 그저 하나의 예능인으로 본 것 같아요.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으로요. 그때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라는 화두를 던졌죠. 가수들의 정체성과 철학이 있고, 얘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것에 외국에서 K팝을 다시 보게 된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 음악을 넘어 하나의 사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동안 국내 음악이 내수시장만 겨냥했다면, 이제 K팝 아티스트는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다. 노래 장르, 가사, 퍼포먼스, 콘셉트, 비주얼 등 모든 게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다. 김형석은 그 대표적인 예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이라는 기록을 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를 언급했다. 미국은 아티스트가 하고 싶어하는 음악을 만든다고 말한 김형석은 “‘큐피드’는 미국 시장에 전적으로 맞춘 곡”이라고 말했다.“‘큐피드’는 영어 가사와 함께 K팝 특유의 센 분위기를 뺐어요. 어느 나라에서 어떤 노래가 먹힐지 철저히 분석하고 들어간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에 머물고 있어요. 비록 피프티 피프티 사태는 안타깝지만, 구조적으로 이 사건을 봤을 때 각자의 역할, 아웃소싱, 회사의 수익 배분 등에 대한 현명한 협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형석은 K포럼에서 엔터 산업과 기술이 결합되는 형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비주얼, 사운드, 마케팅, 음악 등 모든 분야가 AI 등의 기술과 만나 어떻게 융합되고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김형석은 K포럼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여러 크리에이터가 함께 모여 포럼을 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음악, 미술, 영화, 드라마같이 다양한 문화 예술 종사자와 기획자, 엔지니어도 함께 참여해 공상과 몽상을 던져주는 그런 장이 마련되는 거죠. 이 안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모르니까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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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로 지져줘?‘ 황보 ’더 글로리‘ 학폭 대사 인용 ’경솔 논란‘

가수 황보가 학교폭력에 대한 언행으로 경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황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빡구형에 올라온 '일어나' 8회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 진행자인 윤성호(빡구)와 티격태격을 했다.윤성호는 최근 황보가 제주도에 3박 4일 여행을 갔다왔다는 이야기를 하며 “항상 황보랑 같이 어디를 놀러 가면 일본 스타일 알지. 얘는 깔끔하게 더치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보는 윤성호의 팔을 때렸고, 윤성호는 “아프다”고 반응했다.윤성호는 황보에게 “너 ‘더 글로리’ 봤느냐”고 물었고, 황보는 “봤다. 왜. 고데기로 지져주냐”고 물었다.이어 “지진 적 있느냐. 학교 다닐 때”라는 윤성호의 물음에 황보는 “이미지만 그렇다”고 강조했다.방송에서 황보가 물론 학교폭력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자신은 학교폭력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으나, 이와 별개로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관련 대사를 농담으로 쉽게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않은 발언이 아쉽다는 비판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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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영훈과 첫 부부여행..3kg 찌고 가요~" 폭소

배우 황보라가 남편 김영훈과 일본에서 즐기는 '첫 부부여행'에 3kg은 쿨하게 찌고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13일 "옷 두벌로 벌키벌키 벌키업 후쿠오카 사랑하는 부부와 첫 부부여행. 3kg 찌어가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먹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보라는 이어 "예전에 왔을 때는 진짜 사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나이 들어서인가 무소유를 추구하고 싶구나"라며 "집에 갈 때 바나나빵 많이 사가야지"라고 덧붙였다. 또 황보라는 "안녕 비오는 후쿠오카. 3kg 찌고 가요 쿨하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 맛있는 음식과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황보라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쿠오카 여행 중인 황보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지인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난 황보라는 길거리에서도 먹방을 펼치며 제대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 여행을 마친 황보라는 "안녕 비오는 후쿠오카 3kg 찌고 가요 쿨하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황보라는 김용건의 차남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서울 삼성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가, 축가와 연주는 가수 하림과 대니정이 맡았다. 하정우 역시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며 하객을 직접 맞이했다.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결혼식 사진은 대중들에게 많이 공개되지 않았다.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보라는 드라마 '사내맞선', '배가본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이걸', '파리의 연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썰바이벌',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활약 중이다.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과거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며 '전설의 고향', '로드 넘버원', '대풍수'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하정우, 황보라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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